양국 국방차관 및 고위인사들 만나…한반도 및 지역 안보정세와 국방교류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 예정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서주석(사진) 국방부차관은 26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를 방문해 양국 국방차관 및 고위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및 지역 안보정세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와의 국방교류협력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서 차관의 이번 우즈벡 방문은 국방차관으로서는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중앙아 국가들과 국방교류 및 방산협력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

한편 국방차관의 러시아 방문은 2013년 이후 5년 만이며, 지난 6월 한·러 정상회담의 국방분야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협의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서 차관의 우즈벡·러시아 방문 계기 유라시아권 국가들과의 교류협력 확대로 우리의 신북방정책 지원은 물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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