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방안과 한미 공군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28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 찰스 브라운(Charles Q. Brown)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과 27일 취임한 케네스 윌즈바흐(Kenneth S. Wilsbach) 신임 미국 7공군사령관을 면담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방안과 한미 공군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찰스 브라운 사령관은 미국 7공군사령관 이·취임식 주관을 위해 방한했다.

송 장관과 브라운 사령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미 국방 당국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런 차원에서 한미 공군 간 소통과 공조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송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미 공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브라운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과 윌즈바흐 미국 7공군사령관이 재임기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브라운 사령관은 한미 공군 간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태평양공군사령부가 한반도에 전개된 미국 7공군을 지원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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