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마이카드 이용고객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예치금 지급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한국마사회가 여름을 맞아 특별히 시행 중인 야간경마가 오는 9월 1일(토) 막을 내린다. 한국마사회는 야간경마 마지막 주를 맞아 ‘마이카드 행운추첨 이벤트’를 준비했다. 야간경마는 마지막 경주가 저녁 9시에 출발하며, 여름밤을 밝히는 화려한 조명 아래 짜릿한 경주가 펼쳐진다.

‘마이카드’는 한국마사회가 건전한 마권구매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실명제 전자카드다. 한 경주당 10만 원까지 구매금액이 제한되어 과도한 몰입을 방지한다. 마이카드를 이용하면, 기다릴 필요 없이 장내에서 스마트폰앱 또는 계좌발매기를 통해 마권구매가 가능하다.

‘마이카드 행운추첨 이벤트’는 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마이카드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예치금을 지급한다. 시행주간 마이카드로 총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자동 응모되고, 총 3,600명을 선정한다. 베팅액에 따라 당첨금액이 2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총 1억 원 상당의 예치금을 당첨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9월 7일(금) 이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실명제 전자카드 ‘마이카드’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연속으로 마이카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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