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과 2일에 원주시에서 16개의 농가 참여…9월 8일부터 이틀간 청주시의 10개 업체가 버섯, 꿀, 대추 판매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한국마사회가 오는 9월 전국 지자체와 손을 잡고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직거래 장터를 만날 수 있다.

9월 1일(토)과 2일(일)에 강원도 원주시에서 16개의 농가가 참여한다. 이 중 6개는 청년 농부로, 고구마 가공식품, 건강즙, 식용 곤충 등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9월 8일(토)부터 이틀간은 충청북도 청주시의 10개 업체가 버섯, 꿀, 대추 등을 판매한다.

9월 15일(토)과 16일(일)에는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참여한 10개 농가가 복분자와 한과, 감말랭이 등을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29일(토)부터 2일간 충청남도 홍성군의 10개 농가가 홍성 한우와 각종 채소, 블루베리 제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오픈마켓이 시행되는 토요일 제5경주는 지자체의 홍보문구를 경주 이름으로 지정해 시행한다. 해당 경주를 우승한 경주마 관계자들에게는 지역 특산품이 전달된다. 오픈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9월 1일(토)에만 낮 12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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