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의 거시 모형과 전망에 대해 논의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한국은행 조사국(거시모형부)은 14일(금) 한국은행 본관(17층 대회의실)에서 국제 워크숍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의 거시 모형과 전망(Central Bank Macro Modeling and Forecasting after the Crisis)'을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과 국제기구의 거시모형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한국은행 정규일 부총재보가 개회사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John Roberts 고문이 기조연설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Big Data를 활용한 경제전망 등 거시경제 분석의 최신 기법을 소개함과 아울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전망 및 정책분석 모형에 대해 제기된 도전과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거시모형 개발과 경제전망 경험을 주요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와 공유함으로써 한국은행의 경제분석 및 전망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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