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요원 배치 등 비상근무 체계 돌입...주차장 무료개방

▲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출하 및 제수용품 준비로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출하 및 제수용품 준비로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전했다.

도매시장 내 교통통제는 청주시(도매시장관리과)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법인․중도매인․입주상가 등)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단속 근무조를 2인 1조로 편성해 불법 주정차 우려 지역 11곳에 1일 교통지도 요원 24명을 집중 배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밖 정문과 후문 교통대책으로는 흥덕경찰서(교통과)에 교통 통제 요원 4명 배치를 지원 요청해 교통통제를 추진하고 교통 혼잡시 주차장을 탄력적으로 무료 개방해 도매시장 방문객 편익도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 도매시장 내 전기설비,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내부 환경정비를 통해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월요일이 추석 명절이어서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명절 전인 9월 20일(목)부터 22일(토)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후문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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