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충주시청사
【충주=서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구강 보건센터를 건강복지타운에 9월 개소를 목표로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강보건센터는 현재 공사가 한창인 충주건강복지타운 내에 117㎡ 규모로 설치된다.

시는 이곳에 치과 진료실을 비롯해 양치교육실, 구강보건사무실 등을 배치함으로써 기존의 구강보건사업 기능을 확대하고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구강보건센터가 설치되면 기존의 구강사업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초기우식치아치료, 치주관리 등의 진료와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잇솔질교육, 불소도포 등 예방관리사업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의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기숙 보건소장은“구강보건센터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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