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노사민정이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화) 오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청년실업해소와 고용확대 방안모색을 위한 청년 고용확대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화) 오후 2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청년실업해소와 고용확대 방안모색을 위한 청년 고용확대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콘서트에는 “지역인재 채용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달식 강의형태로 진행됐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서원대학교 조광주 교수가 쌍방향 토론식의 발표를 가졌다.

이어 노사민정 전문가 패널 4명과 함께 청년고용 미스매칭의 원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좋은 청년 일자리 만들기 등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박노열 기업지원과장은 “국내·외 경제의 저성장 등으로 인해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반영하고 노사민정이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7년 청주시 사업장 11개소의 노사상생 협력실천 협약체결을 이끌어냈으며, 노사상생협력지원단 운영,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이행점검단 운영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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