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 내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밀양시의 중심에 위치한 밀양관아에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오는 21일 오후 7시에 ‘제3회 밀양관아 달빛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아와 어울리는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비롯하여 달빛소리 미스춘향소리꾼의 가요메들리, 신명의 전자바이올린, 전문예술단체 풍물패 청음, 밀양여고 학생들의 합창 등이 공연되고 부대행사로 수묵화와 캘리그라피 작품전을 펼치며 행사 참여자들에게 떡과 음료도 제공한다.

이익행 위원장은 “가을의 멋과 정취가 있는 밀양관아에서 시원한 밤바람과 달빛 속에서 즐기는 품격 있는 음악회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가족과 함께 많이 참석하셔서 즐겁고 신나는 추억 쌓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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