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니움 만연홀에서 실시된 교육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팀장 21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제일대학교 선순자 교수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생활속 폭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선교수는 사례 유형별로 성폭력의 원인, 행위자와 피해자의 관계별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성폭력 예방과 신고를 통한 생활속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성폭력예방 교육과 함께 치매단계별 행동유형과 예방법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치매예방체조도 함께 따라하는 시간을 가져 호응이 좋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성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성평등 문화가 정착되고 안전한 노인 일자리 참여가 되도록 힘쓰겠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 전면 시행 등 더 많은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