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말산업 특구로 신규 지정 … 기존 ‘특구상’을 전라북도지사상으로 확대 …10월 12일까지 공모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승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승마 사례 공모전’ 공모 기간을 연장한다.

올해 전라북도가 말산업 특구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기존 ‘특구상’을 전라북도지사상으로 확대하고 많은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기간이 기존 9월 20일(목)에서 10월 12일(금)까지로 늘어났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 기승능력인증제 ▲ 유소년승마단 ▲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은 3개 부문(학생승마체험,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성인은 2개 부문(기승능력인증제, 전국민승마체험) 중 선택하여 참여 가능하다. 지도자의 경우 지도 경험을 토대로 기승능력인증제와 유소년승마단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체험수기를 양식(산문형 에세이, A4 2매 분량, 한글문서)에 맞게 작성하여 10월 12일(금) 오후 3시까지 이메일(horse_essay@kra.c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기초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11월 05일(월)에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1명)에게는 한국마사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그 외 부문별로 장려상과 상금 50만 원이 5명에게 수여된다. 특구상의 경우 경기도지사상(1명), 경상북도지사상(1명), 전라북도지사상(1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1명)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참고로 시상은 부문에 상관없이 득점 순으로 결정되나 장려상에 한하여 부문별 시상이 진행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언론사 연재 등을 통해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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