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고양문화재단이 협력해 주최하는 행사로서 기존 둘러 보기식 체험부스가 아닌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흥미롭고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진로콘서트’와 ‘진로체험부스’로 구성돼 있다.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아웃사이더가 자신의 진로를 녹여낸 뮤직 토크 콘서트로 학생들과 만나며 한국감정원,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일산소방서,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에스엔소프트, 나무숲 심리상담연구소 등 50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진로교육 협조 기관으로 참가한 한국감정원 경기서부지사 백승규 지사장은 “미래 주역들을 키워가는 일이기에 보람되고 이런 일이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설 것”이라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평생교육과 김치영 과장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주도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 해 가는데 이런 기회들이 많이 주어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함께 동참 해 주는 지역사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기동북부 취재본부 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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