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업무추진비 '투명공개'...첫 여성의장 모범 선례

▲ 허영옥 충주시의장
【충주=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가 변화되고 있다.

묵은 의정활동을 과감히 털어내고, 쇄신과 개혁적 마인드를 도입해 변화된 의정상을 보여주고 있다.

허영옥 충주시의장은 의회 개원이래 첫 여성의장으로, '의장'으로, '8대 의원'으로도 바쁜 의정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제8대 충주시의회가 개원한지 벌써 100일이 됐습니다. 그간 부족함은 없었는지 돌아보고 각오를 새롭게 다져봅니다."

"개원 뒤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첫 여성 의장으로서 모범이 되는 선례를 남기려고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충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시민들께 처음 약속드렸던 과제들을 실천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 왔음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100일간 충주시의회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을 드립니다."

"제8대 충주시의회가 개원하면서 의원 모두는 시민들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무엇보다도 투명한 의회가 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우선, 의회가 사용하는 업무추진비가 시민들께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충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0일간 충주시의회는 경험 많은 재선 의원님과 열정이 넘치는 초선 의원님들이 의기투합해 긍정적인 변화와 시민의 신뢰를 얻고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는 발로 더 뛰겠습니다. 변화를 느끼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8대 의회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충주시의회는 시민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자리입니다. 막중한 자리인 만큼 더욱 정진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제8대 충주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허영옥 의장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228회 1차 정례회 역시,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됐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시정·보완해 충주시정 방향이 올바로 정립되도록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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