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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전 재산 8100억원 기부 약속…한 달 용돈 11만원"돈은 행복 원천 아냐"…근검 절약하는 톱스타로도 유명, 교통수단으로 버스 이용 · 휴대폰 17년 사용
  • 서울뉴스통신
  • 승인 2018.10.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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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뉴스 화면 캡처)

영화 '영웅본색'으로 유명한 홍콩 배우 주윤발이 전 재산 56억 홍콩달러(한화 약 8100억 원 상당)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15일 국내에 알려지면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주윤발은 최근 홍콩 매체 제인 스타즈와의 인터뷰에서 전 재산 약 8096억원을 다양한 자선 단체를 통해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부터 "세상을 떠난 뒤 재산의 99%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한 자신의 약속을 재확인한 것이다.

주윤발(저우룬파·周潤發·63)은 "그 돈은 내 것이 아니다.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다. 내 꿈은 행복하고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은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평화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걱정 없이 남은 인생을 살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윤발은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 이후 '영웅본색', '첩혈쌍웅', '종횡사해' 등에 출연하며 1980년대 홍콩 누아르 영화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또 '와호장룡'으로 할리우드에서도 활약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톱스타다.

주윤발의 기부 소식에 15일 개그맨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 닝에서 "주윤발 형님 존경스럽다. 본 받고 싶다"고 밝혔다.

김제동 역시 KBS 1TV '오늘밤 김제동'에서 "기부 조금 한다고 까불었던 나부터 머리 숙이고 다니도록 하겠다. 사회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영웅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주윤발의 선행 뒤에는 아내가 있었다. 4살 연하인 그의 아내 진회련 역시 이 같은 뜻을 적극 지지하고 있었다. 중국 시나연예는 주윤발, 진회련 부부는 지난 1987년 결혼식을 올렸고 둘 사이에 아이는 없다.

(사진 = TV조선 뉴스 화면 캡처)

주윤발은 기부 뿐 아니라 근검절약의 자세로도 유명하다. 한 달 용돈으로 800 홍콩달러(한화 약 11만원)만 사용하고, 교통수단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또 휴대전화도 17년 동안 사용하다가 해당 모델을 만든 제조사가 사라지면서 고장난 휴대폰을 고칠 수 없게되자, 2년 전 스마트폰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주윤발은 최근 개봉한 '무쌍'에 출연했다.

(사진 = TV조선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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