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삶의 질 향상 지역협력 체계 마련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6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대전이주여성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대단한내과의원, 최기석 법률사무소와 함께 ‘사회적 약자(이주여성쉼터) 인권보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이주여성쉼터 입소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며 이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일반검진 및 암검진 등), 맞춤형 운동지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이혼·성폭력 피해구제를 위한 무료 법률상담 등을 실시하고 자활에 필요한 프로그램들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희무 본부장은“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목표를 갖고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함께하는 데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우리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커지기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협력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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