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삼문동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15주간 관내 뇌병변, 지체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골프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장애인 및 가족 그라운드 골프교실’밀양시 그라운드 협회와 연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으로 매주 화,목요일 주2회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삼문동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신체적인 조건에 따라 개별 맞춤형 활동을 설정하여 진행한다.

골프는 고령자부터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밀양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라는 공동체를 통해 소통과 운동으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체력단련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밀양시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서비스 확대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신감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도 제고 등 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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