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400여 명 대상

【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이라는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팝페라 공연 등 문화를 접목했다.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 대표 박성심 강사가 강의를 맡아 ‘청렴의 본질’에 대한 주제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문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밀양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익명신고시스템 ‘헬프라인’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인·허가, 재·세정, 공사·용역계약 분야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클린민원 안내문을 운영하여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청렴콘서트가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상 구현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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