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송봉식 부의장 ‘현충원로 교통체증 해결 촉구’ 건의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유성구의회는 18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송봉식 부의장이 ‘현충원로 교통체증 문제 해결 촉구’를 건의했다.

송 부의장은 건의안에서 “유성 현충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계신 곳으로 연 300만명 이상이 내방하는 곳이지만 현충원의 진입도로인 현충원로의 상습적인 교통혼잡으로 참배객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현충원 내 잔여부지에 5만기의 납골당이 추가 건립예정이며 현충원 일대 노은34지구 및 학하지구 개발과 유성복합터미널 이전 등으로 교통체증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대전시와 유성구는 참배객들의 마음을 헤아려 현충원역에 환승주차장 확충은 물론 인근 지역에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현충원 외곽도로 개설 등을 통해 현실적인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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