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청정 여주의 명소인 여강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는 축제가 열렸다.

20일 개최할 ‘2018 여주 여강길 걷기여행축제’에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시민과 전국에서 모인 가족 및 트래킹 동호인 등이 함께한다.

특히,여강길 4코스인 세종대왕역사박물관에서 신륵사 까지 걸으며 아름다운 여주의 자연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을 할 수 있다.

전국에서 몰려든 8백여 명은 유서 깊은 세종대왕 영릉과 효종대왕릉 세종산림욕장, 대로사 등을 경유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울 수 있다.

더욱이 여주5일장을 지나 여주박물관과 신륵사로 향하며 길가에 피어난 가을 꽃을 감상하고, 식사도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수 있다.

행사장 주변으로는 먹거리도 풍성해, 걸으면서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여주 5일 장터에도 들러 여주의 향토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먹거리 등을 즐김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한 몫 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축제에 참가해 함께 걸으면서 “청정한 가을을 맞아 잘 보존된 여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기며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날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람이 중심인 행복도시 여주를 오랫동안 기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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