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시 목재산업시설 지원은 3개소…내년 초 공모 통해 사업체 선정 후 기계 설비 교체

【인천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19일 이재현 서구청장은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후 된 제재시설, 건조시설, 가공시설 등의 기계설비 교체를 통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목재생산업이 등록(360개소, 전국 10% 이상)된 목재산업의 메카인 곳이 인천시 서구다.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2017년까지 총 18개 사업체에 기계 설비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난 3월 심사를 통해 6개 사업체를 선정했으며, 현재 3개 사업체는 기계 설비를 교체해 시험가동중이고 3개 사업체는 교체 중이다.

내년 인천시 목재산업시설 지원은 3개소이며 3개소 모두 서구에 배정됐다. 구는 내년 1, 2월 중 공모를 시행해 사업체를 선정 후 기계 설비를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관내 많은 영세 사업체의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을 위해, 관계부서와 협의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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