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 467개소에 부대장비인 IP비상벨 스피커를 활용, 무단투기 방지 홍보방송

【인천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22일부터 관내 설치된 CCTV 467개소에 부대장비인 IP비상벨 스피커를 활용, 무단투기 방지 홍보방송을 시작한다고 19일 전했다.

무단투기 상습지역 및 주택가에 있는 방범용 CCTV 467개소를 선정,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시간 간격으로 방송을 송출, 범죄 예방 모니터링 중 쓰레기 무단투기 발견 시에도 경고방송을 송출한다.

구는 기존 텍스트 방식의 문자 전송에서 벗어나 음성으로 내용을 전달함에 따라 향후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행위로 이번 조치로 별도의 예산 투자 없이 무단투기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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