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9일 '2018년 5급 사무관 승진대상자'80명을 확정 발표했다.

직렬별 승진 대상자는 ▲교육행정 64명, ▲시설 7명, ▲공업 3명, ▲사서 4명, ▲보건 2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능력과 자질을 갖춘 사무관 선발하기 위해 근무성적평정 비중은 40%로 낮추고 역량평가 비중을 60%로 강화하는 선발 방법을 실시하고 있다.

5급 사무관 선발을 위한 역량평가는 보고서평가, 면접평가, 현장평가로 구성되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승진제도를 구축해 조직 활성화와 직원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양과목(행정법, 교육학, 헌법) 사전 이수제를 적용하여 중간관리자로서 기본소양을 갖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총무과장은 "경기도교육청 중간 관리자로서 교육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공무원들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역량 있는 인재들이 지방교육자치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핵심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들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3일간 경기도교육청 자체 연수를 거쳐,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사무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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