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애인 20명, 원주 허르팜 방문...체험활동, 체조활동 등 교육활동 진행

▲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에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행복한 숲길 산책”을 진행했다. <사진=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제천시=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에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 '행복한 숲길 산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지난 17일에는‘원주 허브팜’을 방문하여 생태관찰과 허브를 이용한 체험활동, 체조활동, 숲을 통한 연상놀이 등 다양한 숲 체험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학습에 참여자는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며 프로그램을 체험하여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장애인들의 심신의 피로 회복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여가활동기회와 경험의 폭을 늘려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복한 숲길 산책은 장애인 특성별로 10명씩 나눠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각 반별로 1회씩 2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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