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와 아트 · 랩 · 댄스 등 스트릿 문화의 접점 … 노력과 열정 · 크리에이티브 쏟아 내는 대결의 장

▶청하와 박재범, 이승준, 이동준 형제 등이 참여한 새로운 캠페인 영상도 함께 공개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나이키는 농구 코트에서 시작해 예술과 음악, 디자인 및 스트릿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의 원천이 되는 '에어 포스(Air Force) 1'을 기념하며, 농구 문화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궁극의 열정을 펼쳐 보일 '배틀포스 서울(Battle Force Seoul)'을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1982년 첫 선을 보인 '에어 포스 1'은 아티스트와 뮤지션, 그리고 창의적인 커뮤니티 등에 영향을 미치며 그들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담아낼 수 있는 캔버스가 되어왔다. 이러한 에어 포스 1의 아이코닉한 역사와 미래를 새롭게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배틀포스 서울'에서는 농구와 랩, 댄스 그리고 아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크리에이티브를 쏟아 내며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스스로를 표현해 낼 수 있는 무대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새로운 에어 포스 1 디자인으로 크리에이티브를 겨뤄 볼 수 있는 'AF1 아트 배틀'이 19일부터 진행됐다. 배틀포스 디지털 이벤트 사이트(http://www.battleforce-art.co.kr)에서 자신만의 '에어 포스 1' 디자인을 완성해,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준 참가자들에게는 한정판 나이키 에어 포스 1 피규어 킷을 리워드로 제공하며, 이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한 한 명은 본인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실제 '에어 포스 1'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랩 배틀과 댄스 배틀이 펼쳐지며, '배틀포스 서울'의 뜨거운 경쟁과 스트릿 에너지를 이어간다. 'AF1 랩 배틀'은 국내 최대 규모 스트릿 랩 대회인 SRS의 역대 우승자와 프리스타일 랩 배틀 최강자들이 모여 프리스타일 랩으로 최고의 승부를 펼친다.

'AF1 댄스 배틀'에서는 국내 최정상 스트릿 댄스 팀들 간의 진정한 대결이 펼쳐질 '크루 에디션'과, 장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포스를 춤으로 표현해 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솔로 에디션'이 마련되어 있다.

농구 부문에서는 '배틀포스 서울 3on3 바스켓볼' 대회가 개최된다. 농구와 스트릿 문화가 만나 새로운 농구 배틀로 탄생한 이번 대회는 남자 고등부와 대학부(단, 여성팀은 고등부 대학부 통합 참가 가능)에서 동일 학교생들이 팀을 이뤄 출전할 수 있다. 29일부터 참가 신청이 이루어지며,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최종 결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나이키는 '배틀포스 서울'의 개최를 알리며, 새로운 캠페인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http://bit.ly/2J3FP0a) 영상에는 청하와 박재범, 그리고 프로농구 선수 출신 이승준, 이동준 형제를 비롯해 다양한 댄서들과 래퍼들이 등장해, '배틀포스 서울'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열정을 쏟아낼 수 있도록 영감을 전한다.

이번 나이키 '배틀포스 서울'의 최종 무대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성수동 '바이산'에 마련되는 특별한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배틀포스 서울'의 각 배틀에 대한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Nike.com/BattleForce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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