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대한체육회 주최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화순군이 금 5개, 동 3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전했다.

화순군은 4개 종목, 37명의 선수가 전남을 대표해 출전하였으며, 전국 13개 시·도 대표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배드민턴종목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복싱종목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펜싱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메달은 배드민턴에서는 전남기술과학고 단체전(김형중, 양희준, 노민우, 박현승, 김원식, 박관우, 박종운) 복싱에서는 신현욱(전남기술과학고, 라이트헤비급), 서동근(전남기술과학고, 라이트플라이급) 펜싱에서는 전남기술과학고 사브르 단체전(김정미, 박한휘, 장보련, 김세빈), 김정미는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2관왕을 차지하였다.

동메달은 배드민턴에서는 유채란·고아라(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여자일반복식), 김형중·박현승(전남기술과학고, 남자고등부복식) 복싱에서는 박진원(전남기술과학고, 웰터급)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전남기술과학고(교장 김용국)는 배드민턴, 복싱, 펜싱 종목에서 전국 최고임을 보여주었다.

대회 기간 김성식 스포츠산업과장과 김상인 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체육회 임원들은 경기장 곳곳을 방문하며 선수들을 기량을 다하여 경기에 임하도록 격려 및 응원하였으며, 내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서울특별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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