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는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농가의 재배기술을 한층 끌어올려 올해, 기상조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품위와 당도가 뛰어난 수출배를 생산, 작년대비 2배 성장한 100톤 이상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례농협은 수출농가전문화와 지리산자락 구례 고유한 명품배를 되살리기위한 목표를 세우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설팅을 2년째 추진함으로써 고품질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구례농협의 조재원 조합장은 "구례배 수출은 인근 농산물공판장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면서 "2019년도는 금년 수출의 2배를 목표로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취재본부 이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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