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륜 주지스님, "이웃과 함께 가는 사회 만들고 자비 나눔 실천코자"

【인천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9일 흥륜사(정법륜 주지스님)로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220포(4400kg)를 기탁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인천 송도 앞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흥륜사는 오래전부터 이웃 종교와의 화합과 협력에도 적극 나서는 등 모범적인 포교 도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사찰로서 지역 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의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법륜 주지스님은 “이웃과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고 자비 나눔을 실천코자 소외계층을 위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서로가 조금씩 배려해 우리 사회가 통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경제악화로 인해 점점 더 양극화 되어가는 요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흥륜사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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