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직접 소통, 기존사업의 문제점 보완 및 예산 낭비요소 제거하기 위해

【인천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고남석 구청장)는 지난 1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일자리창출·사회적경제·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19년 경제 분야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구의 경제 분야 담당부서인 경제지원과와 일자리창출과가 합동으로 추진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나섰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일자리 관련 단체 구성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연수구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주민 스스로가 예산 편성에 참여해 우리 지역은 내가 스스로 디자인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주체로서 보다 적극적인 정책참여를 하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책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기존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해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최근 국내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하시는 걸 보며 연수구 경제의 희망을 봤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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