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옥천체육센터 총 5개 테미 운영

▲ 지난해 개최된 행복취업마당.(사진= 옥천군청 제공)
【옥천=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5일 관 내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18년 옥천군 행복취업마당’을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취업마당에는 제조·유통·서비스업 등 총 60곳의 기업체가 참여하고 취업특강, 채용관, 직업체험관, 기업홍보관, 유관기관 총 5개 테마가 운영된다.

박승리·황윤희 강사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면접 기술’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채용관에서는 기업체의 인사담당자와 구직 희망자간 1대 1 면접 부스를 운영해 효율적인 인재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입사지원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시현,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직접지원 활동이 펼쳐진다.

타로로 보는 취업운세, 가죽공예, 천연페브리즈 만들기, 캐리커쳐 그려주기, 잡카페·바리스타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무료로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취업한마당이 청년 구직자, 중·장년 재취업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과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간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교육과 취업, 경력개발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는 물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열린 옥천군 취업마당에는 구직자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이 중 67명이 취업에 성공하거나 2차 면접을 약속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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