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실학박물관은 지난 5일 남양주의 박물관·미술관 7개 기관(실학박물관, 남양주유기농박물관(관장 이석균), 모란미술관(관장 이연수), 서호미술관(관장 홍정주), 왈츠와닥터만커피박물관(관장 박종만), 우석헌자연사박물관(관장 한국희), 프라움악기박물관(관장 김정실))이 함께하는 ‘남양주 문화시설 활성화 및 공동홍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남양주에 위치한 다양한 문화시설에 방문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연계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7개 기관은 첫 번째 연계사업으로 10월 29일부터 ‘남양주 뮤지엄 투어패스’를 판매를 시작했다. 한 장의 티켓으로 남양주의 대표 박물관 입장과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문화패스이다. 남양주 뮤지엄 투어패스는 ‘가자고’와 ‘야놀자’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시설의 첫 입장 시각 기준으로부터 24시간, 48시간 선택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각 기관에서는 전시가 진행된 이후에 폐기되는 설치물 혹은 구조물의 재활용과 공유화 방법을 논의하고, 각기 관리되고 있는 회원 시스템이 통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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