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12월 7일까지 구입 예약 받아… 내년 1월 2일 발행 예정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내년 1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함이며, 19일(월)부터 12월 7일(금)까지 구입 예약을 받아 내년 1월 2일(수)에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화종은 은화 5만 원화 총 2종이다.
은화 1종의 앞면은 3․1정신상과 독립선언서를 통해 3․1운동의 독립정신을 표현했다.100주년의 의의를 드러내기 위해 태극무늬 하단에 국내 기념주화 최초로 점자 표기로 '1919-2019'와 '100'을 명시했다.
은하 2종의 앞면은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회의 기념사진, 대한민국임시정부 초기 청사(상해 소재)와 대한민국임시헌장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초기의 핵심적인 상징들을 표현했다. 3․1운동과 마찬가지로 태극무늬 하단에 '1919-2019'와 '100'을 점자 표기로 명시했다.
이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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