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독거노인 추가 현황조사는 보건복지부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지난 3월 1차 현황조사(8521명)를 마쳤다.
2차 조사 대상은 만 65세 이상 도래 신규 독거노인, 관내 전입 독거노인, 2018년 상반기 독거노인 현황조사 미완료자(부재, 확인불가 등) 등 약 1500여명으로 시는 하당노인복지관에 단기 조사인력 20명을 채용해 조사한다.
시는 교육을 실시한 신규 채용인력을 통해 지난 5일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여건, 건강상태, 주거상태 등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호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은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집중 관리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란 독거노인 보호사업 일환으로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기적인 안전확인(방문·전화), 건강관리·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생활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황조사를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면서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할 경우 적극적으로 답변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취재본부 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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