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헬기 이용, 서해 최북단 백령도로 이동

▲ 주한 외국무관단 백령도 안보현장 견학.
【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국방정보본부는 13일(화) 주한 외국무관 및 보좌관 30여명을 대상으로 백령도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분위기 속에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한 외국무관들은 공군 헬기를 이용하여 서해 최북단 백령도로 이동하였으며, 해병 6여단을 방문하여 부대 작전현황과 판문점선언에 따른 군사 분야 이행 노력 등을 청취했다.

주한외국무관단장인 독일의 드라이어(Dieter Dreyer) 공군 대령은 “이번 현장방문은,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 간의 외교적 노력과 병행하여 최일선에서 군사적인 뒷받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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