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18일, 임업인 역량강화 및 농가 소득증대 기대
이번 사유림 경영 현장 플래너 교육은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충북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임업인이 현장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주 내용은 산림소득 정책과 달라지는 제도 소개, 임산물 재배 및 유통 활성화 방안, 성공사례지 현장학습 등으로 산림청과 관련분야 전문가가 교육하게 된다.
사유림 경영 현장 플래너 교육은 작년에 청주시와 괴산군 일원에서 8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충북도는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생산과 유통기반 조성 등 각종 지원과 교육사업을 개발, 임업인에게 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지용관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함께 전문임업인 육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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