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관리과 직원과 공공근로자가 함께하는 김장철 쓰레기 청소

▲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김장철 대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시=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김장철 대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 잎과 파 뿌리, 무·마늘 등 김장재료 관련 농산물 유통 및 상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매시장관리과, 공공근로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참여해 농수산부산물 및 쓰레기 수거 등 김장철 대비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시민 김00(여, 52세)는 “배춧잎 등 농수산부산물 쓰레기들이 흩어져 있어 보기 좋지 않았는데, 도매시장관리과 직원들과 공공근로자분들께서 깨끗하게 치워주셔서 상쾌한 마음으로 장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조항광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매시장 환경조성으로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상인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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