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사업 30억 원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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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 흥덕구 가경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경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흥덕구 가경동 홍골 일원으로 이미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된 강서지구와 현재 진행 중인 홍골지구와 인접한 지역이다.

아파트 단지 및 단독주택지가 많이 밀집돼 있어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나 공공체육시설이 열악하여 시민들에게 체육시설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체육시설의 설치가 요구됐던 지역으로 국비(30억 원)가 지원되는 생활SOC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경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문체부 제시 설치모델 중 도시성장형 모델에 근거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유아체육시설, 작은도서관, 커뮤니티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수영과 다양한 스포츠프로그램이 가능하고 어린이, 육아여성 등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확대돼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가경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될 경우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써의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유아, 청소년의 체육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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