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문제를 가진 학생의 사례발굴 및 관리 협력…교내 정신건강관련 위기발생 시 심리지원 등

▲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비봉초등학교·양청중학교가 15일 학교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시=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성철)와 비봉초등학교(교장 강연철)·양청중학교(교장 김동영)가 15일 학교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센터와 학교가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발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 및 종사자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학생의 사례발굴 및 사례관리 협력 △교내 정신건강관련 위기발생 시 심리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협력 등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배성철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들과 상호협력 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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