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내년 4월 25일~28일 충북에서 개최

▲ 좌측은 충청북도브랜드 슬로건, 우측은 충청북도체육회 로그
【충북=서울뉴스통신】 문병철 체육전문기자 = 17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내년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주 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한 충청북도 일원에서 대한민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고 전했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충주종합운동장 등 11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2만8천여 명이 41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충청북도는“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충북도 추진단은 2017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2018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등의 엘리트체육대회 개최 경험을 토대로 생활체육을 하나로 만드는 대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회준비를 위해 대축전 기본계획 수립, 상징물 확정 및 매뉴얼화, 경기장 선정, 개·폐회식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에는 개·폐회식 연출, 문화행사, 수송·숙박·의료대책, 자원봉사자 운영, 경기운영 등 분야별로 대회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축전 분위기 붐업 조성을 위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치기 위해 홈페이지 구축과 홍보영상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시각적 홍보 효과가 큰 전광판, 고속도로 야립간판, 시내버스 랩핑광고와 언론·방송 및 온라인상 파급효과가 우수한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국행사 연계 생생한 현장 홍보를 실시할 계획으로 11월부터 전시장을 직접 방문한 현장홍보를 시작으로 각종 스포츠대회장, 전국 주요축제장, 전시장 등 행사에 따라 대축전 현장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충청북도·대한체육회 주최하고 충청북도체육회·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주관하는 전국최고의 생활체육대회이다.

충북도 서경오 생활대축전추진단장은“2017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2018년 전국장애학생체전·전국소년체전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북 생활체육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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