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원보건소,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참여

▲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19일 오후 2시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위기대응체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시=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19일 오후 2시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위기대응체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및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 신속한 위기관리 대응을 통한 자살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시도 방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연계를 활성화한 자살시도자의 응급상황 대응, 자살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체계 구축,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응급치료비 지원 등 지역의 효율적인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철수 서원보건소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응과 협업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자살 시도를 막고 궁극적으로 자살률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