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29일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에 따르면, 27일 영광 글로리 웨딩홀에서 교직회 (50명), 초·중·고 학교장외 교육관계자 및 주민(150명)을 대상으로 영광교육 발전을 위한 영광교육발전토론회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류재중 원장의 청소년 생활지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로 미래사회의 주인이 될 청소년의 현재 가장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생활지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끌어 내었다. 류재중 원장은 청소년의 생활지도를 위해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영광경찰서, 학생부장, 학부모대표, 학생대표, 전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5인의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영광군의 역할’에 대한 열띤 패널토의가 있었다.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청소년이 행복해야 하고, 청소년이 행복해야 가정, 학교 나아가 지역사회가 행복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내용으로 토의를 마무리하였다.

김준석 교육장은 “영광군의 교육발전을 위한 교직자 단체의 장기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학교, 지역,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영광교육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군수님 및 군의장님께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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