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직매입 한정 기획 상품…12월 12일까지 본점과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 팝업스토어에서

▲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무게 0.5캐럿 GIA 다이아몬드 나석 169만원…다이아몬드 반지와 목걸이 199만원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롯데백화점은 12월 12일(수)까지 벨기에 앤트워프 직매입 0.5캐럿 다이아몬드를 선보인다고 30일 전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차별화된 연말 선물로 12월을 겨냥해 올 초부터 다이아몬드를 준비했다. 비싼 가격으로 현재 수요가 감소하는 다이아몬드 시장을 붐업 (Boom-up)할 아이템으로 가장 인기 있는 등급과 신뢰감 있는 감정서 다이아몬드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초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의 예물 및 선물로 높은 가격 때문에 다이아몬드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에게 좋은 다이아몬드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시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벨기에의 북부 도시 앤트워프는 1447년부터 시작해 오랜 다이아몬드 세공 역사를 지닌 도시다. 전세계에서 거래되는 나석의 54%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 거쳐가는 곳으로 '월드 다이아몬드 시티'라는 별명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벨기에 앤트워프 다이아몬드협회 협업과 함께 공신력 있는 세계 공통 GIA 감정서를 받았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4C (무게(Carat), 투명도(Clarity), 컷(Cut), 색(Color))에 따라 차이가 난다. 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는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평가하는 지표로 쓰이는 4C에 엄격하게 부합하는 보석만을 취합, 전 세계 어디서든 등급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감정서이다.

다이아몬드의 크기가 커질수록 내포물이 눈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내포물이 적고 투명도가 높은 D, E, F 컬러의 다이아가 좋은 가치로 평가된다. 컷팅은 다이아의 광채와 외관을 결정하는 부분으로 숙련된 장인이 정교하게 컷팅한 EX컷에 가까울수록 아름다운 비율과 밸런스를 갖출 수 있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다이아몬드는 GIA 감정서 중에서도 연마 및 대칭성을 평가하는 항목이 뛰어난 3EX 등급의 0.5캐럿 다이아몬드로 4C 등급은 무게(Carat) 0.5캐럿, 투명도(Clarity)는 SI2, 컷(Cut)은 EX, 컬러(Color)는 F 컬러이다.

0.5캐럿 GIA 다이아몬드 나석은 1백 69만원, 다이아몬드 플래티넘(백금) 반지와 플래티넘(백금) 목걸이는 1백99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다이아몬드는 30일(금)부터 12월 12일(수)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과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 팝업스토어에서 4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롯데백화점 김재열 뉴머천다이징 팀장은 "연인, 부부간의 선물 수요가 높은 12월을 겨냥해 벨기에 앤트워프 0.5 캐럿 다이아몬드 직매입을 기획했다"며 "시중에 없는 가격에 최고 품질의 다이아몬드를 기획한 만큼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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