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방안 모색할 것"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5일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에 따르면,‘지방거점 주거이동에 따른 웰빙커뮤니티케어 정책방안 모색 세미나’를 지난 달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개최했다고 전했다.

윤영일 의원과 민홍철 의원, 강훈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웰빙커뮤니티케어 정책세미나’는 은퇴 후에도 약 30년 이상을 살아야하는 은퇴세대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노후생활을 위해 지방거점도시로의 주거이전을 유도하고, 지방거점도시에 문화생활, 의료서비스 등을 향유할 수 있는 웰빙커뮤니티케어를 구축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등 200여 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윤영일 의원은 “대도시 개발인구 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 지자체 228개 중에 89개가 소멸위험에 처했다”면서, “대도시 위주 개발이 아닌 지방 중소거점도시로 주거이동을 유도하는 정책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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