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9일 코리아컵에서 런던타운과 이와타 기수. 런던타운 1분 50초 6 최고 기록 경신.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은 올해 1000m, 1300m, 1800m경주에서 최고 기록이 경신됐다고 6일(목) 밝혔다.

한국마사회 따르면 지난 11월 24일(토) 외산4등급 1000m경주에서 ‘싱싱메리’(암말, 2세)가 58초 3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싱싱메리’는 데뷔한지 2개월 된 경주마로 이 경주 직후 3등급으로 승격됐다. 같은 날 국산4등급 1300m경주에서 ‘러블리누트’(암말, 3세)가 동 거리 평균 기록보다 5.8초로 단축하며 1분 18초 3의 기록을 세웠다.

1800m에는 지난 9월 개최된 국제경주 코리아컵에서 우승한 일본의 ‘런던타운’(수말, 5세)이 1분 50초 6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서울경마장에서 시행중인 경주 거리는 총 9종류로 가장 단거리인 1000m 경주를 비롯해 1200m, 1300m, 1400m, 1700m, 1800m, 1900m, 2000m 및 최장거리인 2300m 경주로 시행하고 있다.

참고로, 경주 거리별 최고기록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http://www.kra.co.kr) 경마정보의 거리별 최고기록에 공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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