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순경 이희태

▲ 인천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순경 이희태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곧 한 해가 다 지나가고 2019년이 시작된다. 우리 모두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계획을 세우는 시기다.

연말연시는 가족·친구·지인들과의 송년회, 술자리 등 각종 모임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연말연시에 이러한 들뜬 분위기를 틈타 각종 범죄가 우려되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술자리로 인한 범죄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또한 12월은 음주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2017년 12월 일평균 5대 범죄는 전체기간 대비 31.3% 감소했지만, 살인은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지난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45일간 동안‘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했다.

자칫 들뜨고 이완된 분위기로 인해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취약지역 중심의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실시 및 주민 불안요소를 차단한다.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이 있다. 금융기관 등을 위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취약요인 정밀진단·점검, PC방·편의점 등 1인 종사자를 위한 안전활동을 펼친다.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 및 여성안심귀갓길 순찰강화, 만취상태의 주취자 발견시 범죄연루 가능성 종합관찰, 야간근무 형사인원 보강하여 강력범죄발생 우려지역 순찰강화 등 안전사고 및 범죄피해를 예방에도 나서고 있다.

연말연시 밤낮을 불문하고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여 시민들이 걱정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경찰들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분투 노력할 것이다.

나와 내 주변에 위급 상황이 터지면, 부담없이 긴급신고 번호 112를 꾹 눌러주길 바란다.<인천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순경 이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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