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역․공공캐릭터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효도령·효낭자 캐릭터.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캐릭터인 효도령과 효낭자가‘제1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대국민투표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효도령과 효낭자는 효문화중심도시 중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우리의 전통사상인 효와 뿌리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효문화뿌리축제를 널리 알리고 효 실천을 널리 알리고자 2008년에 만들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전국 75개의 캐릭터(지역 47개, 공공 28개)가 참여해 예선 결과 중구의 효도령․효낭자 캐릭터가 대전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고 예선투표와 본선투표수를 각 50% 반영한 최종 결과에 9위를 차지하며 장려상 수상의 기쁨과 함께 전국 10대 캐릭터 안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구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앞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콘텐츠진흥원의 지원도 갖고 왔다.

박용갑 구청장은“투표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여러 가지 재미있는 방법으로 효와 효문화 중심도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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