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산청, 함양 중고생 400여 명 참가…우정과 화합의 장

【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5일 거창체육관과 거창중 체육관에서 제4회 거창군 농구협회장배 중고생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거창군농구협회(회장 임종훈)에서 주최·주관하며, 거창, 산청, 함양 총 3개 군 28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이며, 중등부와 여고부는 전후반 각각 10분씩 치러지며, 남고부는 쿼터당 7분씩 총 4쿼터로 진행한다.

농구는 학창시절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 중 하나다. 특히, 함께 몸을 부딪치며, 땀을 흘리는 치열한 경기 속에 서로 간의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기 더 없이 좋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해 거창군에서 열리는 마지막 체육행사이며, 거창, 산청, 함양에서 참가한 선수들에게 인생에 있어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사귀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대회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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