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학교체육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일 오후 2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16~2018학년도 신규 임용 체육교사 58명과 멘토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프로 멘 세미나'를 개최했다.

'더 프로 멘(The Pro Men) 사업'은 좋은 체육교사상 정립을 위해 2014년부터 신규 임용교사 대상 멘토링 활동이다.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겸비한 멘토(우수 체육교사, 체육전문가 등)와 멘티(신규 체육교사)가 학교체육 영역별로 멘토링 활동을 하며 신규 체육교사의 학교체육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대전지역에 신규로 임용되는 체육교사는 ‘더 프로 멘’ 사업에 3년간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멘토링 활동 영역으로는 수업컨설팅, 교과연구 활동,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학교운동부 운영, 생활지도, 기타 학교업무(담임업무, 공문서 처리 등) 등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학교부적응학생 지도를 위한 학교스포츠의 접근, 현장체험학습 안전지도의 실제, 효율적인 토요스포츠데이 운영 등 교육과정·생활지도 영역의 전문가와 창의적 교수·학습 영역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됐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멘토와 멘티 교사가 자연스럽게 교류함으로써 교실수업 개선과 학생 생활지도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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