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체험형 컨텐츠 지속 강화 중…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발달 자극에 도움줘

▲ (사진 제공 = 롯데쇼핑)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롯데백화점은 12일 대구 상인점, 부산 광복점에 유아동 놀이 발달 브랜드 '분홍 무지개 슬라임 카페'를 오픈했다.

슬라임은 유아동의 소근육과 창의성 개발에 도움을 주는 젤리 같은 소재의 완구로 최근 유∙아동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지난 11월 구리점에 아동 용품/서적 편집매장 '리틀 엘 라이브러리 2호점'을 런칭하면서 '슬라임' 체험 특화 매장 '도너랜드'를 런칭한 바 있다.

유아동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져감에 따라, 부모 고객들이 자녀 교육에 관한 다양한 상품들을 찾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이 2017년 부산 본점에 최초로 런칭한 '리틀 엘라이브러리 1호점'의 경우, 오픈 후 1년 간 약 3만 명이 방문했고, 부산 본점의 아동/유아 층을 찾아온 신규 고객이 약 35%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유아동 교육에 대한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이고자 대구 상인점과 부산 광복점에 2019년 1월 31일까지 국내 최대 슬라임 카페 브랜드인 '분홍무지개 슬라임 카페'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분홍무지개 슬라임 카페'는 KC인증마크를 획득한 브랜드로, 인체에 무해한 아모스 물풀과 화장품 원재료를 토대로 만든 인체에 무해한 슬라임 업체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약 1만 6000~2만 1000원 대의 슬라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슬라임과 함께 놀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김정훈 아동 바이어는 "자녀 교육에 대한 열의가 점차 커져감에 따라, 자녀의 발달 교육을 위한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며, "이번 브랜드를 바탕으로 유아동의 발달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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