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소<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수원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한아름콜센터)가 대황교동으로 이전한다.

수원도시공사 오는 18일부터 대황교동(권선구 정조로 253-108)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부지(면적 5,447㎡)는 국방부 소유로 시와 협의를 통해 2022년까지 무상사용 승인을 받았다.

센터는 지난 2010년 장안구 종합운동장 내에 입주 사업장으로 개소하여 현재 88대의 특별교통차량이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있다.

공사는 센터 이전으로 독립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콜센터 상담사 등 직원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대황교동으로 옮긴 견인보관소는 이전에 따른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한달 간 3교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특히 기존 견인보관소에서 이전된 견인보관소까지 민원인 수송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부영 사장은 “독립된 사업장 구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등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업무 공백 없도록 신속한 차량 배차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