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작은도서관을 위한 현장 지원 및 교육 운영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14일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 연수청학도서관에 따르면 주민과 함께 숨 쉬고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사서 현장지원봉사단’ 운영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사서 현장지원봉사단은 지난해 연수구립도서관 사서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5개관에 총13회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관계를 다진 바 있다.

올해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사서 및 관내 우수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작은도서관 전문가로 구성한 현장지원단이 평가 하위 및 2년 이내 등록한 신규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작은도서관 종류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교회, 지역아동센터, 아파트 등 운영 주체 종류별 도서관 6곳을 대상으로 각 종별 우수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가 방문해 각 도서관 사정에 맞는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종별 사립 작은도서관 간 특수성을 고려한 현장 지원과 맞춤 교육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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